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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2020 / Sanghwan A. Lee

Hot Tub Baptism

• Joey: “Pastor Lee, 나 너한테 침례를 받고 싶어.”

• 나: “미안, 나는 더이상 너의 담임목사가 아니기 때문에 침례를 주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다음에 오시는 담임목사님께 받는게 어때?”

• Joey: “나는 너한테 예수님을 배웠잖아? 바로 네가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서 내게 예수님을 가르쳐 줬잖아? 그러니 당연히 네가 침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

• 나: 어차피 우리 교회는 침례탕도 없고, 주변의 교회들도 코로나 바이스러스로 인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침례탕을 빌려주지는 않을꺼야.

• Joey: 장소가 뭐가 중요해? 침례탕이 없으면 집에 있는 화장실 Hot Tub에서 침례를 받으면 되잖아? 안그래?

• (깊이 감동받은) 나: 아… 그래.

그렇게 침례식이 시작됐다. 복음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우리는 모빌에 있는 작은 Hot Tub에 모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침례식을 거행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Steve Pink의 Hot Tub Time Machine에 등장하는 Hot Tub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이었다면, 오늘 친구의 집에 있던 Hot Tub은 영원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이었다. 할렐루야!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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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innam Lee / 3월 30 2020 2:17 am

    아멘! 할렐루야!

    Liked by 1명

  2. 조현석 / 3월 30 2020 6:52 am

    정말 멋있는 장면이네요. 천국에서 나팔이 부는 소리가 들리네요.

    Liked by 1명

  3. 케이 / 3월 30 2020 6:08 pm

    와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예수님도 무릎을 치셨을것 같아요!

    Liked by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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