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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2019 / Sanghwan A. Lee

“인침을 받은 자”

아래는 계시록 7장에 나오는 유명한 144,000에 관한 구절(개역개정)입니다.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5~8절)

본 구절을 헬라어 성경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다시피 일정한 패턴으로 나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ἐκ φυλῆς + (2) 지파 이름 + (3) δώδεκα χιλιάδες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은 첫 번째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만 ἐσφραγισμένοι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 처음과 마지막 부분에 있는 (1) ἐκ φυλῆς + (2) 지파 이름 + (3) δώδεκα χιλιάδες + (4) ἐσφραγισμένοι가 중간에 있는 (1) ἐκ φυλῆς + (2) 지파 이름 + (3) δώδεκα χιλιάδες를 감싸고 있는 셈이지요.

사실 처음에 사용된 ἐσφραγισμένοι나 마지막에 사용된 ἐσφραγισμένοι중 하나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의도적으로 가장 앞과 뒤에만 ἐσφραγισμένοι를 넣음으로 처음과 끝에 있는 (1) ἐκ φυλῆς + (2) 지파 이름 + (3) δώδεκα χιλιάδες + (4) ἐσφραγισμένοι가 중간에 있는 (1) ἐκ φυλῆς + (2) 지파 이름 + (3) δώδεκα χιλιάδες를 감싸고 있는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암시하려던 바는 무엇일까요? 혹시… 인침을 받은 144,000명이 앞뒤로 꽉~ 인침을 받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저들의 영혼을 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요? 🙂

만약 그렇다면 우리의 관심은 144,000이라는 숫자의 비밀에만 머물지 말고, 인치신 자들을 끝까지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까지 나야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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