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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2018 / Sanghwan A. Lee

예수님의 사랑

“우리를 [늘, 변함없이, 끝까지, 영원히] 사랑하시고 우리를 그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에서 [이미] 해방시키신 예수 그리스도께…Τῷ ἀγαπῶντι ἡμᾶς καὶ λύσαντι ἡμᾶς ἐκ τῶν ἁμαρτιῶν ἡμῶν ἐν τῷ αἵματι αὐτοῦ (계시록 1.5 필자번역)”

본문은 신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현재형 문법 구조로 나타나는 유일무이한 구절이다. 물론 과거형 표현이 사용된 문법 구조가 단회적 사건이나 이미 지나간 사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문처럼 ‘관사(Τῷ) + 현재분사(ἀγαπῶντι) + 대명사(ἡμᾶς)’의 실명사적 구조가 ‘관사(Τῷ) + 과거분사(λύσαντι) + 대명사(ἡμᾶς)’의 실명사적 구조와 카이(καὶ)를 사이에 두고 대비를 이루는 문법 구조는 상당히 충격적인 계시를 전달한다. 게다가 관사가 하나만 쓰였다는 사실은 이러한 대비를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하다: 관사(Τῷ) + 현재분사(ἀγαπῶντι) + 카이(καὶ) + 과거분사(λύσαντι). 이런 구조를 고려하여 5절을 번역하면 어떨까?

“우리를 [늘, 변함없이, 끝까지, 영원히] 사랑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에서 [이미] 해방시켜주신 분, 예수 그리스도께!”

현대어 성경은 이러한 뉘앙스를 살려 전반부를 잘 번역 하였다: “늘 우리를 사랑하고 (반면에 후반부는 너무 안타깝게 번역했다).” 카톨릭 성경은 후반부를 잘 번역 하였다: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 (역시 안타깝게도 전반부는 원인과 결과적으로 번역했다).”

결론? 계시록 1.5는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실패할 수 없는 신적이고 의지적인 사랑, 완전하고 변함없는 사랑, 그리고 영원하고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사랑의 예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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