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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018 / Sanghwan A. Lee

ὑψόω

“들어 올리다” 정도로 번역되는 ὑψόω는 요한복음에 5번 등장한다 (3.14; 8.28; 12.32, 34). 재미있는 사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는 모습을 의미하기 위해 본단어가 사용됐다는 것. 이상하다. 요한은 ‘십자가에 못박다’는 의미의 단어들(i.e., σταυρόω, προσηλόω, προσπήγνυμι)을 제치고 ‘들어 올리다 (ὑψόω)’를 선택한 것이다. 그 이유가 뭘까? ὑψόω에 담겨있는 중의적 뜻 때문으로 보인다. ὑψόω는 공간적으로 ‘들어 올리다’ 뜻 외에 공경과 존경의 의미로 ‘높이다’는 뜻이 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ὑψόω 되신다는 의미에는 문자적으로 ‘들려진다’는 뜻이 있지만 영적으로는 ‘존경과 공경을 받기에 합당한 자리로 높여지신다’는 뜻도 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로마인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수치와 치욕의 상징이었다. 유대인에게 있어서는 저주와 버림의 상징이었다.하지만 우리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기쁨과 즐거움의 상징이다. 복음은 결단코 십자가에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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