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s
Skip to content
01/22/2018 / Sanghwan A. Lee

저와 함께 가실래요?

한꺼번에 몰려왔던 사건사고로 인해 두달 동안이나 이곳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 성경 공부의 초안을 만들기 위함이다. 매끈한 테이블과 푹신한 쇼파가 나를 반기는듯 했다. 씁쓸한 맥다방 커피맛과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잉크를 흘리는 펜이 나를 더욱 반겼다. “~ 정말 그리웠다.” 나도 모르게 속삭였다. 누가 뭐라해도 성경과 커피, 그리고 써지는 펜과 함께 보내는 아침은 낭만의 으뜸이다!

맥다방.jpg

청빙 절차를 겪으며 교우분들께서 성경 공부에 무척 갈급해 하시다는 말씀을 듣게 됐다. 나에게는 무척 감사한 소식이었다. 목회와 성경 공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전과는 사뭇 다른 자세로 성경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예전처럼나를 따르라! 내가 끌어주리라! 아니라저와 함께 가실래요? 힘들면 제가 뒤에서 밀어드릴께요! 자세로 말이다. 성경 공부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가내가 얼마나 많이 가르쳤나? 아니라성도들을 얼마나 많이 이해하도록 했는가? 바뀐 것이다. 정말 감사한 변화가 아닐 없다. “나를 위한 성경 공부성도들을 위한 성경 공부 차이를 보게 것이다.

전자와 후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 전자는 성도를 모르고 성도를 위해 기도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반면에 후자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후자는 오직 성도를 바르게 알고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며 가르칠 때야 비로서 나타나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결국 목회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 사랑과 성도 사랑에서 시작되는 같다. 정말 그런 것 같다.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