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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015 / Sanghwan A. Lee

ΝΙΨΟΝΑΝΟΜΗΜΑΤΑΜΗΜΟΝΑΝΟΨΙΝ

앞에서 읽으나 뒤에서 읽으나 단어나 구가 동일한 것을 “회문(回文)”이라고 한다. 한글의 대표적인 예로는 “소주 만병만 주소”가 있겠다. 영어의 예를 들자면 “MADAM,” “NURSESRUN (NURSES RUN),” “DOGEESESEEGOD (DO GEESE SEE GOD)”등도 있다. 보다시피 앞에서 읽으나 뒤에서 읽으나 동일한 단어나 구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돌아올 회(回)’자와 ‘글월 문(文)’자를 붙여 “회문(回文)”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헬라어에도 회문이 있을까? 동방교회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지혜의 대성당”에는 다음과 같은 회문이 벽에 기록되어 있다:

ΝΙΨΟΝΑΝΟΜΗΜΑΤΑΜΗΜΟΝΑΝΟΨΙΝ (ΝΙΨΟΝ ΑΝΟΜΗΜΑΤΑ ΜΗ ΜΟΝΑΝ ΟΨΙ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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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뜻이 뭘까? 재미있게도 “죄도 좀 씻어라, 얼굴만 씻지 말고…” 이다.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의 속보다는 겉에 더 관심을 두는 존재가 사람인가 보다.

이런 사실을 알았던 것일까? 마태는 그의 복음서 5:8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기록했다.

μακάριοι “복이 있다”
οἱ καθαροὶ τῇ καρδίᾳ “심령이 깨끗한 자들은”
ὅτι “왜냐하면”
αὐτοὶ τὸν θεὸν ὄψονται “[심령이 깨끗한] 그들은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를 깨끗하게 하고 있는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얼굴만 깨끗하게 하는가? 혹은 하나님을 보기 위해 내 심령까지 깨끗하게 하는가?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임에 틀림없다.

하나님!
주를 뵙기 원합니다.
회개의 영을 부어 주사
제 안팎을 더 깨끗하게 씻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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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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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lep84 / 5월 6 2015 6:43 오전

    페북에서 뵙던 두렙돈입니다.~~ ㅎㅎㅎ
    그간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신천지에서 게시중지를 자꾸 걸어서 이리로 옮겼습니다. ㅎㅎㅎㅎ 목사님 따라서요 ~~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Liked by 1명

    • Sanghwan A. Lee / 5월 6 2015 9:01 오전

      감사합니다! Word Press에서는 그럴 일이 없으테니 안심하셔요! 하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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