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s
Skip to content
04/28/2015 / Sanghwan A. Lee

내 눈물을 담으시는 하나님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시 56:8b)” 다윗이 사용한 감성적인 비유입니다. 보시다시피 비유 속에는 두 개의 소유격적 대비가 나타납니다. “나의 눈물(דִמְעָתִי)”과 “주의 병(נֹאדֶךָ)”입니다. 눈물은 내가 흘리지만 그것이 담기는 곳은 하나님의 병이라는 것이지요.

고대 근동 지방의 문화에 따르면 슬픔을 기억하기 위해 눈물을 병에 담곤 했습니다. 이럴 경우 눈물을 흘리는 자가 자신의 병에 직접 담았지요. 그러나 시편 기자의 간구는 약간 다릅니다. 슬픔의 눈물은 내가 흘리지만 그 눈물은 하나님의 병에 담깁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눈물을 닦으사 당신의 병에 담으시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나는 내 눈물 방울의 개수를 세지 않을 테니 하나님께서 계수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나는 눈물을 왜 흘렸는지 기억하지 않을 테니 하나님께서 기억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나는 인생에 찾아온 큰 슬픔을 잊을 테니 하나님께서는 잊지 말아달라는 간구입니다. 오직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참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흘렸던 모든 눈물의 개수를 세시는 하나님.
내가 흘렸던 모든 눈물의 이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내가 흘렸던 모든 눈물보다 더 큰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내가 흘리는 모든 눈물을 친히 닦아주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도 이곳 저곳에서 주를 위해 충성하다가 남몰래 눈물 훔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눈물을 담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힘을 냅시다. 샬롬!

kb_gl_9967aw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w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