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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015 / Sanghwan A. Lee

같은 책, 다른 해석

하버드 졸업생이자 동성연애자인 Matthew Vines는 그의 책 “God and the Gay Christian: The Biblical Case in Support of Same-Sex Relationships (하나님과 동성연애 기독교인: 동성의 관계를 지지하는 성경의 사례들)”을 통하여 성경은 동성연애를 죄로 규정하지 않고 오히려 숭고한 관계로 인정한다고 주장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Vines은 본인을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는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기독교인”으로 소개한다는 것이다.

God and the Gay Christian.book

Vines의 책이  파격적인 호응을 일으키자 보수적 신학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반격에 나섰다. “God and the Gay Christian? A Response to Matthew Vines. (하나님과 동성연애 기독교인? 매튜 바인즈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Vines의 잘못된 성서 해석을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성경이 동성연애를 숭고한 관계로 인정하지 않고 반드시 끊어내야만 할 죄로 규정한다고 주장한다.

GGC-Book-Cover

책 두 권을 덮으며 또 한 번 깨닫는다.  이 시대의 영적 전쟁은 성서 해석의 싸움이라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66권으로 묶이기 전까지는 특별 계시를 발굴하는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발굴된 특별 계시를 바르게 풀어내는 해석의 싸움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영감을 받은 베드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나 보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1:20, 3:16)

물론 성경의 모든 구절들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는 없다.  아무리 원어를 분해하고, 관용어구를 찾아내며, 문맥을 고려해도 온전히 번역할 수 없는 구절들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모든 구절들이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말라.  원어를 분해함으로 바르게 해석되는 구절들이 분명히 있고, 관용어구의 의미를 밝혀냄으로 바르게 해석되는 구절들이 분명히 있으며, 문맥을 고려함으로 바르게 해석되는 구절들이 분명히 있다 .  모든 구절들이 해석이 불가능하거나 애매모호한 해석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일점일획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우리들은 성경을 정확하고 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싸움을 쉬지말고 지속해야만 한다.  그 성과가 아무리 적고 더디게 느껴진다 할지라도 말이다.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 땅에서 이 전투에 목숨을 거는 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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