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s
컨텐츠로 건너뛰기
05/01/2014 / Sanghwan A. Lee

인간의 법 vs 하나님의 법

버트란트 러셀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라는 책을 통하여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저지른 죄를 모두 합산한다면 가장 엄격한 판사라도 4년 이상을 선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실제로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품었던 죄까지 합친다 해도 기껏해야 8년에서 10년의 형량이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러셀의 글에 오쇼도 한 술 거든다.

70년 동안의 삶에서 그대가 죄를 지으면 얼마나 많이 짓겠는가? 70년 중의 삼분의 일은 잠으로 소모될 것이며, 삼분의 일은 빵과 치즈를 얻기 위해 일하는 데 소모될 것이다. 그대가 죄를 지을 시간이 얼마나 되며, 그 동안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렛셀은 말한다. 기독교의 신은 그대를 영원한 형벌에 처할 것이라고. 이것은 불공평하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70년의 형벌을 내린다면 그것은 좋다. 최소한 70년이란 세월은 그가 살아온 시간이니까 말이다. 말일 인생 자체가 죄라면, 숨쉬는 것이 죄라면 그를 70년 동안 지옥에 보내라. 그러나 그를 영원한 지옥에 보낸다…면 이보다 더 악마적인 신이 있을 수 있는가?

러셀과 오쇼의 논증은 참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들의 논증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인간의 법과 하나님의 법을 동일시 여겼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저지른 죄를 하나님의 법이 아니라 인간의 법에 맞추어 형량을 선고하려 했다는 말이다. 예컨대 한국에서는 성인이 13세 미만의 어린아이를 성폭행 했을 경우 대부분 10년 미만의 형량이 선고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최소한 20~30년 이상에서부터 심지어 무기징역까지 선고된다. 단지 나라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법의 형량에 이런 차이가 나거늘 하물며 존재 자체가 다르신 하나님의 법일까 보냐? 너무 거룩하시기에 인간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고, 스랍의 얼굴과 발을 가리게 만드시며,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러하신 하나님과 인간은 다르기에 하나님의 법과 인간의 법도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보라. 인간은 아담이 왜 죽어야 했는지 반문한다. 아간이 왜 죽어야 했는지 반문한다. 웃사가 왜 죽어야 했는지 반문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왜 죽어야 했는지 반문한다. 그리고 굳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신 이유에 대해서도 반문한다. 하나님의 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이 그들의 법으로 하나님께서 내리신 판결을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 명심하자. 우리는 인간의 법정에 서지 않는다.  하나님의 법정에 선다.  그런 후 인간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그곳에서 무죄로 판결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이 땅에서 구주로 믿는 것이다.  이것 이외의 또 다른 길은 없다.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는가? 어쩔 수 없다. 이런 법을 제정하신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자들만이 신본주의 기독교인일 것이다.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