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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014 / Sanghwan A. Lee

십사무기(十四無記)의 답이신 예수

십사무기(十四無記): 고타마 시타르타에게는 묻지 말아야 할 14가지의 조항들이 있었다. 이 조항들은 그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십사무기(十四無記)”로 불렸다. 행여나 누군가가 이 조항에 포함된 질문을 하면, 시타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그런 질문들은 하지 마라. 나는 신, 영혼, 천국, 지옥 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의 답을 추구하는 존재가 사람인 법. 아무리 시타르타라 해도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이런 질문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의 제자들은 새로운 마을에 들어가 포교활동을 할 때마다 십사무기(十四無記)로 간주되는 질문은 아예 꺼내지도 말 것을 먼저 당부해야만 했다.

제발 여기에 속한 질문들에 대해서는 스승님께 묻지 마십시오. 스승님께서는 실제적인 질문에만 답하실 수 있습니다. 탐욕이나 분노 등을 이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만 물어 보십시오. 다른 질문들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시타르타가 이 질문들의 답을 찾는데 무관했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찾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에게 답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불이 난 왕궁: 잠시 어린 시절의 시타르타에게로 가보자. 햇살이 따뜻했던 어느 날, 그는 벌레가 새에게 잡혀 먹는 것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죽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는 죽어가는 노인과 병든 사람, 그리고 죽은 사람들을 차례대로 목격하여 삶과 죽음, 천국과 지옥, 인간과 신 등의 의미 탐구에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의 갈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 밤낮을 설치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식음을 전폐하며 질문의 답을 추구했지만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29세의 나이로 출가하여 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 때 시타르타가 했던 말은 유명하다.

내 왕궁에 불이 났다. 이렇게 무의식 적으로 있을 수 만은 없다. 빨리 깨어나 의식을 찾아야 한다.

물론 그의 왕궁에 불은 나지 않았었다. 게다가 그는 의식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꺼지지 않는 불처럼 타오르는 질문들이 그에게 내재하고 있는 한 그는 깨어있어도 깨어있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임을 인지했던 것이다.

불을 끄기 위해 떠난 여행: 그 불을 끄기 위해 여정에 오른 시타르타는 수정주의(修定主義)자들을 찾아가 명상의 도를 배웠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그 다음에는 산속으로 들어가 단신, 불면, 구걸 등을 하는 고행주의(苦行主義)자가 되어 답을 찾아보았지만 역시 실패했다. 결국 수 많은 역경과 고난 끝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중도주의(中道主義)자가 되어 보리수 아래 홀로 남아 죽음을 기다리다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이 세상에는 그가 찾던 답은 없다는 것. 이것이 시타르타가 득도(得道)했다는 말의 의미이다. 물론 이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득도가 아니다. 득도라 함은 그가 원하던 것을 깨우쳤을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깨우친 것은 십사무기(十四無記)의 답이 아니라 그 답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 때부터 시타르타는 십사무기(十四無記)라 하는 14개 조항을 만들어 그 질문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득도인가 체념인가: “득도”한 시타르타는 행복했을까? 아니다.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찾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구도자(求道者).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구도자. 만지고 싶은 것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구도자. 그는 그 누구보다도 슬프고 외로웠다. 그는 그렇게 답 없이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났다.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을 마음 속에 꼭 간직한 채…

시타르타의 초상화는 이러한 그의 슬픔을 암묵적으로 전달한다. 그의 초상화를 보라. 자세히 보라.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시타르타지만 초상화 속의 그는 항상 젊었을 때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지극히 든 시타르타의 초상화는 없다. 전부 젊은 시절의 그가 그려져 있다. 그 당시의 초상화는 고인의 죽기 전의 모습을 그려 넣는 것이 관례였다. 백 번 천 번 양보해도 초상화에는 그의 60~70대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의 초상화는 다르다. 왜? 초상화를 그린 그의 제자자들은 시타르타가 얼만큼 신과 영원을 염원했는지를 인지했기 때문이다. 시타르타의 이러한 염원은 그의 제자들의 손을 통하여 초상화 위에 펼쳐진 것이다.

시타르타와 이사야: 시타르타와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 있다. 이사야다. 만약 시타르타가 출가한 후 진리를 찾아 서쪽으로 조금만 더 여행했더라면 이사야를 만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그랬다면 이사야가 목이 터져라 외쳤던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서 들었을 테지.

처녀의 잉태를 통하여 오실 하나님의 아들, 임마누엘… (사 7:14)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 (사 9:6)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릴 것이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함 받으실 분… (사 53:5a)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징계를 받으실 것이요, 우리의 나음을 위하여 채찍에 맞으실 분… (사 53:5b)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실 것이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노임을, 선포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실 분… (사 61:1~3)
새 하늘과 새 땅을 지으실 분… (사 66:22)

시타르타가 이 외침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십사무기(十四無記)의 모든 답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 외침 속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십사무기(十四無記)의 답: 그렇다.

예수님을 알 때 신(神)을 알게 된다. 그분께서 신이시기에..
예수님을 알 때 영혼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분께서 불어 넣으신 것이기에…
예수님을 알 때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분께서 만드신 것이기에…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찾는 구도자(求道者)들에게 당신을 유일하신 길(道)로 계시하시며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 나는 샘물이 되리라.
너희 배고픈 자들아 내게 오라…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십사무기(十四無記)의 유일한 답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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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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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흔 / 2월 25 2015 4:01 오후

    여기저기 똥을 싸질렀네요.더구나 이러한 변글들이 인터넷에 떠돈다는 점입니다.부처님 글을 찾는 중에 간간히 님의 애 같은 글들을 만나니 불쾌하지만 외면 할수없어 부득불 글을 올리는점 양해바랍니다.혹 인터넷에 떠도는 권위없다는 글들이 님의 글을 의미하는지요.하지만 저는 결코 님이 쓴글은 옮기지 않습니다.그럴가치가 없다는것을 님조차도 아실테니까요.솔직히 지금쯤은 님의 심경에도 변화가 왔을줄압니다.단지 님의 고집때문에 지우지 않을꺼라는 측은함이 들지만 진리를 찾는 자에겐 머뭇거림은 과감히 버려야될 나쁜 습관입니다.불교에 대한 님의 논설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이미 올린 글들도 다시한번 검토하시고 가감히 지우는 용기를 보였어면 합니다.그동안 나름 많이 배우셨쟎습니까? 앞으로 남은 님의 앞날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 기대합니다.

    추신
    혹 모르는 점은 언제든 가르켜드릴 용의가 있으니 마음 가라 앉으시면 연락주세요.

    좋아요

    • Sanghwan A. Lee / 2월 25 2015 4:34 오후

      종흔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권면해 드린 책들 꼭 읽어보시고 진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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