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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13 / Sanghwan A. Lee

예수님의 교회

진리의 펜 (글)문제제기: 마 16:18b에 계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교회에 대한 네 가지의 중요한 계시가 담겨있다: (1) 건축물(建築物), (2) 건축자(建築者), (3) 건축석(建築石)(4) 건축주(建築主)이다.  이를 쉽게 표현하자면, (1) 교회는 어떤 특성의 건물이고, (2) 교회를 짓는 자는 누구이며, (3) 교회는 무엇위에 세워지고, (4) 교회의 주인은 누구인가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네 가지의 중대한 계시를 마 16:18b을 통하여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구성원으로 부름받은 성도들은 이 네 가지 계시 속에 담긴 의미들을 바르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I. 건축물(建築物):  본문에 등장하는 건축물은 “교회“라고 불리운다.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에클레씨아(ἐκκλησία)이다.  놀라운 사실은 111개의 구절에 114번 등장하는 이 단어는 한 번도 문자적인 건물을 의미하는데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 한 번도!  그대신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교회란 곧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특별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 질문의 답도 에클레씨아(ἐκκλησί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클레씨아는 에크(ἐκ)라는 접두어와 칼레오(καλέω)라는 동사가 합쳐저 만들어졌다.  에크(ἐκ)는 ‘~밖으로’라는 뜻이고, 칼레오(καλέω)는 ‘부름을 받다’는 뜻이다.  즉 ‘~밖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밖으로 부름을 받은 것인가?  성경의 총체적인 증언에 따르면 죄, 하나님의 진노, 영원한 형벌이다.  이러한 것들 밖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인 것이다.  이것이 첫 번째 계시이다.

 

II. 건축자(建築者):  본문 속에 계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교회를 세우리라!”  누가 교회를 세우시느냐?  예수님이시다.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있다.  “세우다”라고 번역된 헬라어(οἰκοδομήσω)가 일인칭 단수 동사라는 것이다.  인칭이 일인칭이라는 말은 교회를 세우는 분은 예수님 자신이라는 뜻이고, 수가 단수라는 말은 오직 예수님 만이 세우실 수 있음을 밝힌다.  죄된 이 세상으로부터 선택되고 예정된 성도를 부르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시다.  그렇다.  프로그램이 교회를 세우는게 아니다.  새로운 제도나, 특이한 수단, 세상 문화와 교통할 수 있는 교회의 낮은 담이 세우는 것도 아니다.  오직 교회의 유일한 건축자이신 예수님만이 세우신다.  고로 교회는 예수님을 선포하는 것 외에 다른 것들로 사람을 구원코자하는 노력을 버려야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담이 너무 높다“고 말하며 제 멋대로 교회의 담을 낮추는 자들이 있다.  소위 “열린 예배“따위의 이름으로 말이다.  이러한 자들은 교회의 건축자께서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이다.  우리는 절대로 교회의 담을 낮출 수 없다.  그 담도 예수님께서 높게 지으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감히 그 담의 높이를 갖고 왈가왈부 할 수 없고, 낮출 수는 더더욱 없다.  그 담을 그냥 두라!  주께서 친히 세우시고 높이신 그 담을 그대로 두라!  그 담은 주께서 피묻은 두 손으로 친히 높게 지으신 그 분의 담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세우다”라고 번역된 헬라어(οἰκοδομήσω)는 ‘짓다’는 뜻 이외에 관리적 차원에서 ‘책무하다’는 뜻도 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실 뿐 아니라 관리도 하신다는 말이다.  이는 교회의 구성원들은 예수님의 방법대로만 교회를 운영해야 함을 천명한다.  예수님께서 중심되지 않으시는 운영청지기나 당회는 있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 중심되지 않으신 누리모임이나 구역모임도 필요없다. 예수님께서 중심되지 않으시는 교제, 설교와 성경공부, 성가대와 찬양팀도 다 필요없다.  교회란 예수님의 방법대로만 관리되야 하기에, 반드시 예수님께서 중심에 계셔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계시이다.

 

III. 건축석(建築石):  이제는 교회의 건축석을 보자.  본문은 예수님께서 구원받을 사람들을 교회로 만드실 때 사용하시는기초석이 무엇인지도 계시하고 있다.  그 기초석은 “이 반석”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기초석이란 건물을 세우기 위한 기반이다. 이 기반 없이는 건물이 지어질 수 없다.  지어진다 할지라도 그것은 얼마 못되어 풍비박산이 날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께서도 교회를 지으실 때, 특별한 기초석을 사용하시는데, 그 기초석이 “이 반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반석”은 무엇인가?  “이 반석“이라는 표현을 헬라어로 보면 “반석(πέτρα)”이라는 단어 앞에 정관사(τῇ)가 붙어있어, 그 앞에 있는 베드로의 고백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베드로가 한 고백을 기억하는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바로 이 고백이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교회의 유일한 건축석이라는 말이다.  즉 예수님은 누구이시며 나와 어떠한 상관이 있는지를 계시하는 케리그마가 교회의 기초석이다.  이 고백이 없이는 교회가 절대 지어질 수 없는 것이다!

 

(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라는 고백!  
(2) 예수님께서 성 삼위 일체의 제 이격이 되신다는 고백!  
(3)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의 품에서 독생하시다가 
(4)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육신 하사 
(5)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6)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고백!  
(7) 예수님께서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8) 승천하사 
(9) 이제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다가 
(10) 저리로써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신다는 고백!  
(10) 오직 예수님 만이 완벽한 희생 제사를 이루신 제사장이요, 
(11)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계시하시는 선지자시며, 
(12) 온 세상을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시는 왕이시라는 고백!  

 

바로 이것이 교회의 건축석이다.  그렇다.  이 고백이 없이는 그 누구도 교회가 될 수 없다.  교회당에는 올 수 있지만, 교회가 될 수는 없다.  아무리 교회당을 많이 다니고, 일을 열심히 하고, 터줏대감 행세를 한다 할지라도 이 고백을 듣고, 믿고, 고백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당에 모이는 무리이지, 교회는 아닌 것이다.

내 하소연을 들어보라.  교회가 이 고백을 버리고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만들면 세상 사람들을 많이 모을 수 있다.  재미있는 제도를 만들면 세상 사람들을 얼추 끌 수도 있다. 축구팀, 에어로빅 팀, 키타 반, 댄스 반 등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불신자를 교회당로 부르는 것이지, 교회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명심하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교회당으로 부르지 않으셨다.  그대신 교회로 만드셨다.  그 후에 명하셨다.  “너희는 가라!”  어디로?  저주받은 세상 땅으로!  불신자를 교회로 끌어 모으라고 하지 않으시고, 우리더러 불신자에게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함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하셨다.  프로그램이나 쑈나 열린예배 따위로 불신자를 교회당으로 끌어모으지 말고, 불신자에게 가서 케리그마를 선포함으로 그들을 교회로 만들라고 명하신 것이다.

세상적인 방법대로 한동안 목회했던 내게 깨달은 바가 있다.  교회가 세상적인 방법을 쓰면 세상적인 사람들이 모인다.  육적인 방법을 쓰면 육적인 사람들이 모인다.  그러나 예수님의 방법을 쓰면 예수님의 사람들이 모인다.  왜 교회에 불신자가 들끓고, 몇 년, 몇 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불신자로 남아있는지 아는가?  교회가 예수님의 방법을 버리고,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모으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관리하며, 세상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러한 행동을 버려야한다.  이것이 세 번째 계시이다.

 

IV. 건축주(建築主)이제는 본문의 마지막 계시인 건물주에 대해서 보자.  누가 교회의 주인이신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  누구의 교회?  “내 교회” 곧 예수님의 교회이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시다.  그렇다.  교회는 담임목사의 것이 아니다.  장로들의 것도 아니다.  안수집사의 것도, 성도의 것도 아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다!  목사가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자기가 교회의 주인이라고 생각할때 교회는 큰 고통을 받게된다.  교회의 직분자도 마찬가지이고, 성도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이 예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그들이 이들이 예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그들이 주인이라고 생각할 때부터 교회는 아픔을 겪게되는 것이다.  교회의 주인께서는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의 방법대로 종들은일해야만 한다.  이렇게 예를 들겠다.

내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자.  헌데 얼마동안 해외로 출타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종업원들에게 가게를 운영해야할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떠났다.  지금부터 그 종업원이 해야 할 일은 주인이 요구한 대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다.  왜?  그 가게는 주인의 것이지, 종업원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종원업은 반드시 주인이 요구한 대로만 해야 한다.  주인이 없는 동안 제 멋대로 가게의 품목을 바꾸어서는 안되고, 가게의 위치도 함부로 바꾸어서는 안된다.  사업의 방향이나, 제도, 운영 방법도 바꾸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주인이 요구한 대로만 해야 한다.

예수님의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 교회는 예수님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교회를 맡기시면서 교회를 어떻게 치고, 어떻게 먹이며,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성경을 통하여 정확히 주셨다.  그래서 그 분의 종들은 주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예수님의 방법대로만 교회를 치고, 먹이고, 관리해야만 한다.  새로운 제도가 생겼다고 함부로 교회에 도입해서는 안된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교회에 멋대로 도입해서도 안된다. 교회의 담이 높다고 내려서도 안된다.  말씀을 희석시켜도 안된다.  오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만 모든 것을 해야한다.  이것이 네 번째 계시이다.

 

결론:  우리 명심하자.  십자가가 달려있다고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모인다고 교회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 건물은 교회당이라고 불리울 수는 있지만 교회가 아닐 수 있다.  교회란 오직 건축자되신 예수님 아래에서, 관리자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건축주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건축석의 고백대로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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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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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 10월 13 2014 11:20 오전

    귀한 말씀과 고백 감사합니다. 세상의 프로그램으로 육적인 사람이 모이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모임을 보고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시무하시는 교회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주님의 몸된 지체들이 서나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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