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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2013 / Sanghwan A. Lee

삼위일체 vs. 여호와

진리의 펜 (글)문제 제기: 며칠 전 새벽에 여호와의 증인으로부터 하나의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그 전단지에는 삼위일체를 믿어서는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For one thing, the Bible does not mention the word ‘Trinity.’
(하나를 더하자면,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기에 [그것을 믿어서는 안된다])”

 

카운터 어택 (1): 그들이 이러한 식으로 나온다면 저도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단어인 “여호와”도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보는 신세계역 성경에는 등장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는 성경은 신세계역 성경이 아니라,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쓰인 원어 성경입니다. 원어 성경에는 여호와의 “여”자도 안나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왜죠? 하나님께서 당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단 한 번도! 성경에 등장하는 몇 십개가 넘는 하나님의 존함 중에 여호와는 없다는 것이지요. 우선 여호와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나온 말인지부터 설명해 드린 후 논증을 이어가겠습니다.

하나님의 존함을 소리내어 읽기를 두려워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존함을 발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소리내어 읽다가도 하나님의 존함이 나오면 읽지않고 그냥 지나간 것이지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다보니 모음이 없는 히브리어 성경을 보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존함이 어떻게 발성되었는지 잊게 된 것입니다. (원래 히브리어에는 모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전으로만 발성되던 하나님의 존함을 오랫동안 듣지 못하면 당연히 잊게 되는 것이지요. 히브리어에 모음이 붙게된 것은 중세시대때 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아쉬워한 맛소라 학파의 한 유대인 신학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고안해 냈습니다. 하나님의 존함인 “야훼(יְהֹוָה)”에서 자음을 취하고, 또 다른 하나님의 존함인 “아도나이(אֲדֹנַי)”에서 모음을 취한 후 합성하여 인위적인 단어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존함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그 단어를 소리내어 읽으며 성경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그 만들어진 인위적 단어가 라틴어화 되는 과정에서 음역변화가 일어나 “여호와”로 발음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즉 여호와는 성경에 계시된 단어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시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존함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중세의 신학자가 고안해낸 인위적인 단어의 라틴어 음역일 뿐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른채 “여호와”라는 단어를 하나님의 가장 위대하신 존함인것 마냥 사용하면서 그의 증인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니 얼마나 공정하지 못한 일인가요? 이런식의 논리라면 그들은 여호와를 믿어서는 안됩니다.

카운터 어택 (2): 어디 이뿐인가요? 여호와의 증인들은 킹제임스 성경이 사용한 족보적 사본인 에라스무스의 Novum Instrumentum 3판부터 삽입된 “요한의 콤마[1]”는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그들이 야훼를 여호와로 변개하여 번역한 신세계역 성경은 아무런 비판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공정치 못한 행동이지요. 1901년 이후로 일어나고 있는 성서 번역 학계의 분위기는 거의 만장 일치로 “여호와라는 이름은 성경에 사용될 수 없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신세계역 성경을 출판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쓴 웃음을 금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카운트 어택 (3):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를 쓴웃음 지게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도 원죄를 믿는다는 것을 아시나요? 우리가 알다시피 “원죄”라는 단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원죄를 믿고 있습니다. 왜? 성경이 원죄에 대해서 계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여호와의 증인들이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까 믿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니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끝으로: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단어가 없다고 하나님께서 삼위일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입니다. 성경에는 삼위일체를 계시하는 구절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까 믿어서는 안된다”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주장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1] 링크: “요한의 콤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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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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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인 / 8월 8 2014 9:13 오후

    삼위일체 교리는 정복자 로마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구약 유대인들은 유일신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복자 로마는 다신론 신앙입니다.
    정복자 로마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하여 기독교화 되었으나 이는 다신론 사상과 유일신 신앙을 혼합하여 삼이일체 교리가 나온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몇백년이 흐르기도 전에 구약에서 그렇게 홀로 창조주 이시며 구주 구세주 구원자이심을 밝히셨는데 신약에 와서 단번에 셋인데 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느냐 입니다.

    이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업신여기는 것이며 멸시하는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과 나타나지 않은 미래의 세상에서도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온 우주에 유일하신 단한분의 구주 구세주 구원자는 예슈아 Yeshua님 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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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ghwan A. Lee / 8월 9 2014 12:07 오전

      예수님의 신성 1에 반박글 올렸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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